덤보 구출 대작전 The Angels, Les Anges,은 1984에 발표 된 1984 영화입니다,마디하 카멜 및 기타 주요 배우,한국에서 1984년01월01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아프리카 밀림 한가운데서 사냥꾼 잭에게 잡혀 낯선 미국 땅에 오게된 엄마 코끼리는 창살을 뚫고 간신히 탈출한다. 도중에 입은 상처 때문에 피를 흘리고 있는 그를 발견한 로빈슨가 남매 멧은 말라이카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엄마 한나의 눈을 피해 자신들끼리 키우기로 결심한다. 엄마가 코끼리를 되돌려 보낼까봐 몰래 코끼리를 보살피기로 한 것이다. 처음엔 꾀병을 부려 학교에 결석을 하는 등 엄마 눈을 속일 수 있었지만, 그 덩치 큰 친구를 언제까지 숨겨둘 수는 없는 노릇. 드디어 말라이카를 발견한 엄마는 인근 동물원에 신고해서 코끼리를 데려가 달라고 한다. 하지만 그 동물원에는 이미 사냥꾼이 가서 코끼리가 나타나면 알려달라는 위협을 했기에 동물원장 제사카와 수의사 닉은 한나에게 말라이카를 며칠만 더 보살펴 달라고 부탁한다. 사냥꾼은 상아를 얻기 위해 말라이카를 죽일 것이 틀림없었기에 이를 가엾이 여긴 한나도 그들을 돕기로 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말라이카를 너무나도 좋아하고 따랐기에 그런 광경을 보여주고 싶지는 않았던 것이다.

말라이카의 건강을 체크하기 위해 이제 로빈슨 가족의 집에 자주 들르게 된 수의사 닉은 동물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아주 친절해서 모두 그를 좋아한다. 그리고 며칠 후 잭은 드디어 말라이카가 로빈슨네 집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한밤 중에 찾아온다. 한나가 그와 말하고 있는 사이 네 아이들은 말라이카를 피신시키지만 끈질긴 잭의 추적은 밤새도록 계속된다. 이윽고 동이 터오고, 마침내 말라이카를 발견한 잭이 방아쇠를 당기려는 순간 닉이 나타나 잭에게 안정제를 발사한다. 결국 잭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말라이카는 아기 코끼리가 기다리고 있는 고향 아프리카로 돌아간다.